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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들의 삼겹살 가격 전쟁 중 하나로마트에서 득템한 삼겹살.

국산 목우촌 삼겹살을 3kg에 2만 8천원인가에 샀으니 아흑.. 아름답다.

암튼 냉동실에 있다보니 구워먹기도 그렇고 고추장양념은 한 번 지져먹었고

뭐 새로운 게 없을까 하다가 발견한 레서피.

리혜씨 책에 있는 것 그대로 했다.

 

시금치도 사둔게 있어서 바로 해 먹었다.

 

소스(돼지고기 로스 400g 기준): 간장 4T, 맛술 4T, 생강즙 1T

(1T=밥숟가락 2스푼)

 

1. 시금치를 데쳐서 소금, 후추 아주 약간 흩뿌려 옆에 놔두고 (뭉쳐두지 말고 큰 접시에 서로 떨어지도록)

 

2. 레서피에는 돼지고기 로스를 쓰라고 하는데, 암튼 있는 고기를 팬에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3. 색이 좀 노릇노릇해지면 준비해둔 소스를 붓는다.

 

4. 소스 넣고 졸이면 된다.

 

5. 접시에 시금치 깔고 고기 얹고 남은 소스 뿌리기

 

 

난 생강즙을 낼 수가 없어서 생강을 잘라 빻은 뒤

손으로 짜냈다. -_-

그런데 생강편을 넣어서 맛을 내도 좋은 것 같다.

생강의 향이 이렇게 간장하고 어울려서 향긋한지 몰랐다.

 

 

 

시금치를 꺼낸김에 한 단은 돼지고기랑 먹고, 나머지 한 단도 꺼내 무쳐놓고.

특제양파간장과 국간장 조금 섞어서 되게 슴슴하게 했다.

시금치 자체가 맛있어서 마늘도 안 넣고 살짝 짠 간만 맞춰 참기름, 깨 넣었다.

김밥속으로 넣으려고 했는데 그냥 계속 먹고 있다 ㅠㅠ

 

 

한 번 해 보고 줄기차게 해 먹는 장선용 선생님 레서피인 양송이꽈리고추 조림.

양송이가 비싸서 그 동안 그때 그때 싼 버섯으로  해 먹었다. 여기 

드디어 레서피대로 제대로 해 봤군...

느타리나 이런 버섯은 무난하다. 양송이 버섯은 '버섯같은' 향이 있어서 또 맛있다.

 

 

간장 3T, 청주 2T, 설탕 1T 넣은 양념.

마늘편을 넣으면 지저분해지지 않고 마늘향도 나고 더 좋다. 난 없으므로 대충...

 

 

재료준비~

꽈리고추는 포크나 이쑤시개로 쿡쿡 쑤셔놓는다. 터지니까..

 

 

버섯부터 넣어야 한다.

첨엔 재료에 비해 양념이 너무 없는 것 아닌가 싶지만 버섯이 익으면서 부피도 작아지고 물도 나와서 딱 알맞게 된다.

버섯이 숨이 죽으면 꽈리고추를 넣고 센 불에서 후다닥 볶는다.

특히 꽈리고추는 저 사진처럼 꾹꾹 눌러줘야 한다.

그래야 정말 맛있어진다. 꾹꾹 눌러야 양념이 안에 배인다.

 

 

 

이건 재료만 준비해놓고 완성샷이 없군.

저 버섯은 이름이 뭐라더라... 암튼 새로 나온 버섯인지 신기해서 사 봤다.

암튼 두 개 팬에 놓고 만능양념장 두 스푼 넣고 간장으로 간 맞춰 볶아놨다.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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