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양림 중 예약하기 어렵기로 소문난
강릉 임해자연휴양림의 취소표를 잡았다.
비가 와서 취소하신 듯 했다.
비가 와서 바다가 안 보였는데
퇴실날 겨우 조금 보였다.
그래도 좋더라.

하늘동 모습

이 풍경도 좋았다.

204호 실내다.
공기청정기가 있었다.

드라이기도 있고

수건도 넉넉하다.
수건 없는 휴양림도 많은데 아주 반가웠다.

강릉 가는 길에 횡성 시장에 들러 족발을 포장해 왔다.
너무 부들대고 단 족발이 요즘 유행인데,
횡성 큰집족발은 옛날식이다.
부드럽지만 쫄깃한, 달지 않고 맛있다.
고기가 아주 좋다는 게 바로 느껴진다.

정선 동광식당 족발과 함께 최고로 치는 족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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