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북쪽 파로호에 가고 싶대서
강원 서쪽 지역인 화천, 포천 지역 중심으로 여행을 떠났다.
첫 날은 춘천 용화산자연휴양림에서 묵기로 하고
가는 길에 유포리 막국수에 갔다.

동치미 진짜 맛있다

열무김치도 좋고

빈대떡은 그냥 예상가능한 맛

막국수
춘천이나 강원 서쪽은 순메밀면 같이 뚝뚝 끊어지는 면보다 좀 쫄깃한 면을 쓰는 게 전통인 것 같다
양념은 너무나 완벽하다
다만 양이 너무 많아서 반 밖에 못 먹었다

양념은 그저 예술
찬양합니다

용화산자연휴양림 D동 벌노랑이
2층에 있다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면 보이는 풍경
참 좋다
이래서 자연휴양림을 찾는 것 같다

벌노랑이 객실이 보인다

창 밖 풍경

바베큐는 아래에서 할 수 있다

자리 물색 중인 남편

코스트코 냉동 양꼬치인데 하도 맛이 없어서
숯에 구우면 맛날까 가져와 봄
역시 맛없음

목살

밤풍경

모기가 있으니 퇴치제 발라야 한다
대충 먹고 올라가서 잤다
이런 여름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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