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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바로 앞 해장국집으로 갔다.

서울소고기해장국집인데, 정말 깔끔하고 좋았다.

 

 

주차 자리 넉넉

 

 

실내도 넓다.

 

찬들도 다 깔끔

 

 

 

서울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커피를 직접 타 먹게 한 것.

커피 자판기에 밀크커피 나오는 건 찝찝해서 안 먹는데

어쩐지 뜨거운 물을 받아 직접 타먹게 해 두니 끌렸었다.

해장국 맛을 보면서도 이집 어지간히 깔끔하고 깨끗하게 음식한다 싶었는데

이런 것에서도 티가 난다.

 

 

 

밀크커피를 마시더라도,

입가심은 아아(아이스 아메리카노)로 해줘야 뭔가 개운

 

 

 

바로 옆 파스쿠치였는데 경치 좋구먼..

 

이제 달린다. 7번국도를!

 

바다를 바로 옆에 두고 달리는 드라이브!!

 

 

 

 

갑자기 날도 좋아져서 진짜 기분 좋다.

 

 

 

동해바다는 역시 가슴이 탁 트인다.

 

 

 

달리는 내내 이런 모습이다.

 

그냥 네비세이션 끄고, 최대한 바다 쪽으로 들어가보면서 달렸던 것 같다.

무작정 7번국도를 달리자니 어찌나 헛갈리던지...

영덕대게길이던가 그랬던 것 같다.

 

그냥 달리다가 잘못 들면 그건 그거대로 재미다.

오늘은 7번국도만 달리는 날이니까.

 

 

 

구불구불

 

코너를 돌면 엄청 큰 바다가 나와 탄성이 나온다.

 

정말 좋다.

 

 

 

이런 드라이빙

흔치 않다.

 

 

 

국도라 역시 자전거 타는 분이 계신다.

정말 멋있다.

 

 

 

언덕길도 훌러덩 잘 가신다.

멋지십니다!

 

 

이런 저런 마을을 지난다.

 

 

 

 

 

 

오징어가 다 그려져 있다.

오징어 귀엽다.

 

 

 

영덕대게로란다.

 

아름다운 바닷길 영덕대게로

 

이름이 좀 귀여웠는데, 풍경이 너무 좋다보니까 어느새 사랑스럽다.

이름도 정말 좋다.

 

 

 

 

영덕대게로라서 그런지 어느 순간부터

오징어에서 대게 모양 가로등으로 변신

(나중에 보니까 울진고래길인가 거기는 고래)

 

 

 

역시나 아름다운 바닷길 고래불로다.

 

 

 

옆 풍경

 

정말 마음이 좋다.

 

 

 

 

질리지가 않는다

 

 

 

정말 7번국도는 최고다

 

 

 

 

 

 

 

이제 다른 도시로 넘어가야 하는지 바다로부터 멀어졌다.

 

 

 

이제 바다는 보이지 않고 그냥 국도

 

 

 

하지만 터널을 지나니 바다가!

 

 

 

이런 길이 이어진다

 

 

 

울진을 지난다

 

 

 

 

 

 

 

물이 너무 푸르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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