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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토리에서 꼬치 구이를 먹고, 한 잔 더 하러 근처 또 다른 이자카야인 호시로로 갔다.
(잇토리 후기 : http://rednotebook.tistory.com/2085 )
호시로는 잇토리랑은 다른 분위기인데, 조금 더 '술집'에 가깝다.
분위기가 푸근하다.
회부터 매운탕, 꼬치구이, 각종 볶음 등 메뉴도 정말 다양하다.
다양한 만큼 다 맛있는 것은 아닌 것처럼 보이던데.. 킬링 메뉴가 뭔지는 모르겠다.
실내 분위기
중간중간에 새장처럼 룸이 있다.
삼삼오오 회식하기엔 좋아 보이더라.
앞접시를 미리 비치해둔 것이 화통하다.
배가 불러서 소고기 숙주볶음인가를 주문했는데.. 거짓말 안 하고 정말 4인분 양이었다.
저 것이 접시가 아니라 볼인데, 가츠오부시 아래로 숙주가 가득 있다.
25,000원인데.. 다른 이자카야의 3배는 돼 보이는 양이었다.
정말 양 하나는 푸짐하다.
맛은 나쁘지 않은데 너무 많은 양의 숙주를 볶아서인지.. 숙주마다 간이 안 밴 것들이 있었다.
매콤하고 달작지근하게 볶았는데 음식 솜씨는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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