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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별미와 맥주 한 잔이 생각날 때 일순위인 윤스 와가마마.
의외로 우리 동네가 주거 단지라 술 한 잔 할 만한 곳도 없어서 이 곳이 정말 소중하다.
서초동에서 가장 편안하고 맛있는 이자까야이다.
한 번은 소고기 타다키를 먹고 한 번은 돼지고기 카레 나베를 먹었다.
아이폰5s로 찍은 사진이다.
깔끔한 소고기 등심 타다키.
육즙이 살아있는 소고기 타다키.
비가 오는 날이고 몸이 안 좋아서인지 조금 더 익힌 것이 먹고 싶어서
죄송함을 무릅쓰고 조금 더 익혀 달라고 했다.
접시도 새 접시에 주시고.. 참 감사하다.
양도 넉넉하다.
나가사키 짬뽕이 먹고 싶어 들렀는데 토요일이라 육수가 다 떨어져서 주문한 돼지고기 카레 나베
삼겹살에 양상추가 나온다.
대파가 정말 맛있다.
양배추도 아닌 양상추라니.. 조금 생소했는데 이게 정말 상큼하고 맛있었다.
대파를 가득 넣어 국물을 좀 낸다.
카레에 파 향이 가득하다.
샤브샤브와 양상추는 전혀 안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카레 샤브샤브와 양상추가 정말 어울린다.
돼지고기보다 양상추와 파가 너무 맛있어서 정말 실컷 먹었다.
원래 이런 국물에 면 사리를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데
우동 사리가 정말 맛있었다.
카레 우동 먹는 기분도 나고 맛있었다.
서초동에 정말 윤스 와가마마같은 이자까야는 없다.
아마 강남 통틀어서도 없을 듯.
서초3동 롯데슈퍼 옆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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