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우리는 마지막 날 여행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츠키지 시장엘 가자, 신주쿠를 가 보자, 도쿄역을 가자, 지유가오카 혹은 다이칸야마에 가서 산책 놀이 가게 구경 놀이를 하자...

간밤에 두어 시간은 이를 놓고 고민을 했다.

짐이 있는 상태, 동선, 나리타 공항에 가는 길에 대해 우리가 초행 여행자라는 것...

결국

'도쿄도 현대 미술관'을 가는 길을 산책하기(어떤 블로거가 도쿄 여행에서 의외로 발견한 수확이라고 해서, 또 일상 산책같은 건 우리가 좋아하는 일이고),

도쿄역에서 나리타로 가야하니 도쿄역에서 나리타행 표를 예매한 후, 도쿄 포럼 등 도쿄역과 일왕이 사는 곳, 그리고 긴자를 구경하자!

이 두개로 낙찰을 봤다. 

호텔 체크 아웃을 한 후, 우리는 도쿄도 현대 미술관으로 향했다.

 

 

 키요스미 시라카와 역에서 도보로 10~15분이다.

 호텔도 이 역에 있었기에 우리는 호텔에 짐을 맡긴 후 산책을 시작했다.

 

 

 

 

 

 지하철역에 있는 광고(?)

 

 

 

 

 여자 소방수를 모집하는 것 같았는데 반가웠다.

 

 

 

 

 

 

 일요일 오전 주택가는 한산하다.

 

 

 

 

 

 강아지

 

 

 

 

 

 좀 걷다보면 나오는 동네 입구

 

 

 

 

 어릴 때 보던 경양식당 느낌의 가게

 

 

 

 

이 길을 쭉 직진하면 된다.

우리는 다양한 길을 보고 싶어서 갈 지자로 왔다갔다 하며 골목을 걸었다.

 

 

 

 

 

 

 첫 날 야키도리를 먹었던 식당.

 

 

 

 

 

 

 

 

 

 첫 날 손님이 많아서 쫓겨났던(?) 스시집

 

 

 

 

 

 

 

이 건물은 같은 모양의 창이 하나도 없다.

 

 

 

 

 

 

 

 

 

 

 

 자판기에서 따듯한 BOSS 캔커피를 마시면서 흡족해하는 남편

 

 

 

 

 

 

 

 

 

 

 도쿄도 현대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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