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을 나와 안도 타다오가 건축을 했다는 쇼핑 콤플렉스인 오모테산도 힐즈로 향했다.

남편이 무심코 집어 든 스카프 한 장이 우리 돈으로 50만원이 넘어가는 것을 보고 우리는 쇼핑을 접었다.

3층 식당가에서 꽤 소문이 났다는, ‘라멘제로플러스에 가서 라멘과 교자를 먹었다.

라멘은 오뎅 국물 맛이어서 실망스러웠고, 흑돼지로 만들었다는 교자는 여지껏 먹어 본 만두나 교자 중에서 가장 맛있는 것이었다. 맥주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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