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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명항은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곳이었다.

장사동에서 걸어 내려 오면서 정자에도 올라가고 또 저 바다 앞까지 가 보기도 하고

회도 먹을 수 있고 쉬기 좋은 곳인 것 같다.

 

 

 

바닷길 따라 걷다가

 












 

사람들이 모두들 행복해 보였다.

우습지도 않은 농담에도 크게 웃고,

멋있지도 않은 동네 불꽃놀이에 환호성을 지르고,

별다를 것 없는 주차장 길을 걸으면서도 연신 서로를 쳐다보면서

다들 행복해서 나도 행복했다.

 

 

 

날씨도 맑고, 달도 뜨고, 바람도 불지 않는 포근한 날씨

 

 

 

동명항의 횟집들

1층에서 회를 사서 2층으로 간다.

 

 





























































 

주변의 이런저런 풍경들

 

 

 

 

속초에는 배들이 늘 곁에 있다

 

 

 

 

 

날이 춥지가 않아 회를 떠서 2층으로 가지 않고 야외에서 먹어도 좋겠더라

저건 진짜 부러웠다. 아저씨들 얼마나 맛나보이던지!

 

 

 

다음지도 끝내준다.

처음 가는 동넷길을 한 눈에 보고 갈 수 있으니 모험도 더 하게되었다. 무튼 요긴하게 썼다.

 

 

아 꾸덕꾸덕 말리면 조림도 해 먹고, 탕도 해 먹고 겨우내 얼마나 든든할까나.

 

 

 

열시 정도 되니 모두들 문을 닫더라.

 

 

 

너무 들떠서 여기서 끝내지 말고 대포항으로 가서 새우튀김도 먹고 구경해 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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