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타운은 서울로 치면 명동, 광화문, 인사동이다.

예전에 푸켓에 왔을 때 푸켓타운을 지나기만 해서 너무 아쉬웠었다.

그래서 이번에 꼭 가보고 싶었다. 갤러리, 카페도 많고 일요 시장도 열리고, 무지 활기차고 예뻐 보였다.

푸켓 떠나는 날 아침에 산책겸 한동안 쏘다녔다.

중국풍과 서양풍, 포르투갈 풍이 섞인 것인가

이국적이었다.

골목 골목 곳곳이 예쁘다.

프로방스 카페같다.

관공서나 기업도 꽤 많이 밀집되어 있다.

벽화도 많고

코너 빌딩들 참 예쁘다.

인도에 설치된 조형물

군대에서 쓰던 것 같은 걸로 조형물을 설치

작은 사원인가 싶은 것도 보이고

강렬한 원색인데 예쁘다

꽃들도 싱그럽다.

부적도 붙여 놓고

아트 갤러리인데 아침 일찍이라 문을 안 열었다. 아쉽다.

은행인가

예쁘다 색들이

작은 사당을 만들어서 향을 피우고 있네

바버샵

완전 빈티지하네

코너 빌딩

도색을 새로했나

환전도 하고, 투어도 하는 것 보니까 여행사인 듯

강렬한 그래피티

골목 무지 예쁘네

카페

여긴 좀 단정한 건물들이네

커피 한 잔 하러 들어감

조명 정말 과감하군

카페 내 벽화

타일이랑 문 너무 예쁘다

게스트하우스인 듯

올드타운 내에 숙박했었도 좋았을 듯

벽화 리얼하네

우와 과감해

ATM 부스.. 참 화려하다

빨강과 녹색 완전 보색끼리 뭉쳐 놓고, 주변 장식도 하얗게 예쁘다.

 

이게 그 유명한 온온호텔이구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출연한 '비치'라는 영화에 등장하는 호텔이다.

온온호텔 예쁘다.

영화팬인 우리 어머니는 바로 이 앞에서 포즈~

겁나 공들인 화려한 건물이다.

하얗기만 한데 입체감 있고 단조롭지 않다.

중국풍 벽화

하천도 흐르고..

수변 카페에서 브런치가 한창

수변도 잘 가꿔놓음

모스크 스타일 같기도 하고

이제 뭔가 시내로 나온 느낌

경찰서도 보이고

우체국 귀엽다

여기 건물도 예쁘다.

간판 포스

택시 서비스라고 해놓고, 열쇠꾸러미가 달려 있다.

가도 가도 예쁘네

창문 열려 있네

나무 문

 

갤러리도 보고, 카페도 들어가고, 수공예품 가게 쇼핑도 하고 그랬으면

정말 실컷 놀았을 것 같다.

즐거운 곳이다.

이 코너 빌딩 예쁘다.

아트룸

여기도 갤러리

아 예쁘다.

재밌다.

 

이제 시계탑이 등장

여기 앞이 미톤포 파는 곳이란다.

푸켓에만 있는 짜장면+태국식 국수란다.

미톤포

가게 이름이다.

들어가니 시원하다.

여기서도 땡모반

짜장면같은 볶음면

우와 이거 정말 꿀맛

첨엔 무슨 맛인가 했는데, 한그릇 더 먹고 싶었음

이건 국물있는 국수인데, 마치 우동같았다. 비빔보다는 못함

이제 다시 푸켓공항으로 가서 한국으로 귀국

쿠알라룸푸르 1박, 푸켓에서의 4박

5박 6일간의 여행이 끝났다.

시간이 가는 것이 하루하루 아쉬웠던 날들이다.

푸켓 정말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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