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길 건너 상문고등학교 정문 바로 맞은 편에 식당이 두어 개 있다.
그 중 '마실'은 거의 6-7년째 그 자리를 지키면서 맛집으로 인정 받고 있는 곳이다.

베트남 쌀국수나 태국식 커리가 맛있다.


내가 먹어본 것 중 9번, 부드러운 게 튀김이 있는 이 요리가 제일 맛있다.
이것만 대여섯 번 먹었다.


기본 차림은 간소하다.


가게 분위기도 깔끔하다.
혼자 와서 먹는 고등학생도 많고,
가족끼리 와서 먹는 사람들도 많다.


국물이 먹고 싶어서 쌀국수도 하나 주문
(그저 그럼)


드디어 나온 커리 게 요리.
이거 정말 먹고 먹어도 당기는 맛이다.
약간 매콤하다.
완전 밥도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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