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만들어 둔 자운유로 몸과 얼굴에 바를 크림을 만들었다.

 
은색 뚜껑의 사각 용기는 500ml 정도로 온 몸에 치덕치덕 발라대도 두 달은 넘게 쓸 것 같다.
저렇게 만들어 두고 두피에도 발라 하룻밤 자고 나서 샴푸도 하고,
온 몸에 발라두고, 얼굴에도 보습용으로 바른다.


녹색의 진공 용기를 사 봤다.
좀 비쌌지만 천연화장품의 단점인 유통기한 때문에 사봤다.
18만원어치의 고급 캐리어 오일에 한약재까지 한의원에서 사서 넣어 만든 오일인데
정작 하다보면 용기값과 내용물의 비용이 비슷해진다.
크림은 좀 더 되직하게, 제형을 밀도높게 만들었다.
오일 반, 정제수 반.
사용감이 좋으라고 30분은 저은 것 같다. 옆은 스킨토너.



크림이 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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