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은 서울에서 3시간 정도의 거리인데도 개인적인 추억이 없어서인지, 멀게 느껴진다.
그런데도 은근히 안동은 즐겨, 자주 찾았다.
영주 부석사보다 더 좋아하는 병산서원이 안동에 있고,
닳고 닳도록 들은 도산서원, 소수서원이나 하회마을은 산책을 할 때 마다 감탄을 하는 곳이다.

권사님이 내려가 군불을 지피고 사람이 드나드는 곳으로 만들어 둔 하회마을 안의
'번남고택'이
영월 우구정가옥처럼 작은 가정집 같다면,
안동 '수애당'은 단체 MT를 받아도 넉넉히 수용할 정도로 살림살이가 큰 집이다.
(안동 농암종택과는 또 다른 규모)


아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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