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6월 중순 방문
워낙 콩국수를 좋아한다.
서울 진주식당 콩국수는 조금 걸죽하고 무거운 느낌이어서
조금만 더 가벼운, 내 입맛에 완벽한 콩국수는 없을까 싶어
어디가면 콩국수 잘한다는 데를 찾아 다닌다.
그러다가 대구 옥순손칼국수의 콩국수가 맛있다길래 가봤다.
내 입엔 최고의 콩국수이다!!!
콩국수를 안 먹는 남편도 다 비웠다.

이렇게 주택가에 있다

메뉴는 통일해서 주문해야 한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시기 때문에 서로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다

이렇게 앉아 기다린다

포스 있다

저 무채가 예술이다.
보통 솜씨가 아니시다. 맛에 대해 뭐라고 소감을 말하는 것도 좀 멋적을 정도로 고수의 솜씨

납작하고 국물 자작한 깍두기
경상도식 깍두기이다 너무 반가워서 숟가락으로 퍼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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