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손칼국수는 줄서서 먹는 곳이다.
주문시 즉석에서 손칼국수를 해주니 면이 부드럽고 맛있다.
기계면은 밀가루 맛이 씹히기도 하고 두껍고 맛이 없다.
칼국수라는 음식이 말 그대로 “국수”가 메인인 것인데 제일 중요한 음식을 맛없게 내는 거다.

그래서 집에서 밀어서 하루 냉장 숙성 후에 칼국수를 해먹곤 하는데
바빠서 수소문 끝에 여기를 찾아서 가봤다.

주차가 여의치 않으므로 도보 2분 거리의 gs수퍼마켓에 주차.


주차장이 널럴하다.
돌아 가는 길에 장을 좀 봐가서 주차는 무료로 할 수 있었다.


식당 내부
비오는 날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두런두런 있다.
소문난 곳 맞는지 사람들이 정말 계속 들어오더라.


김치 이거 요물이다.
칼국수랑 딱 맞는 맛이다.
얼마든지 무한리필


면은 마음에 든다.
국물도 나쁘지 않다.
김치와 함께 먹으니 진짜 맛있다.
가격도 엄청 쌌다.

장사가 잘 될 만하다.

대구까지 못 가는 한 칼국수는 용인 총각손칼국수로 다니게 될 것 같다.

<추천 칼국수, 대구 옛날손칼국수>
대구 동곡 할매 손칼국수와 비슷하고, 동곡보다 가게가 더 깨끗하고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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