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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페이스 2층에 있는 마부마라탕
판교역에서는 한참 걸어야 한다.
테크노벨리 중간 쯤에 위치해서 어기 근무하는 사람들이 가기 좋다.

훠궈는 좋아해서 8-9년 전부터 불이아 빤질나게 다녔고
서울 여간한 곳 다 도장깨고 다녔는데
마라샹궈나 마라탕은 좀 안 맞았다.

그래도 워낙 여기가 유스페이스에서 핫한 데라
또 먹고 싶어서 갔다.


시간대가 맞아서 한 석 남은 곳에 앉을 수 있었다.
계속 손님들이 오는 곳이다.

이것저것 새우랑 두부랑 듬뿍 골라서 마라탕 주문하고 맵기는 2단계로 했다.
마라탕 2단계는 거의 안 매워서, 신라면 정도로 매우려면 3단계를 해야 한다.
마라샹궈는 볶음이어서 2단계로 해야 된다. 3단계 믾이 매움.


여기 또 맛있는 게 홍콩식 볶음밥이다.
7,000원인데 웬만한 중국집 볶음밥 뺨 때리는 수준으로 맛있다.


양고기 300g 넣었는데 냄새가 좀 많이 났다.
고기는 안 넣는 게 좋을 것 같다.
땅콩소스라서 국물이 부드럽다.


진짜 맛있는 볶음밥
양도 많다.

마부 마라탕엔 다음에 가서 샹궈를 먹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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