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넥스 호텔 가이드에 간단한 산책 겸 트래킹 소개가 있었다.
포도호텔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마보기 오름!
실제로 쉬엄쉬엄 완전 저질체력인데 10분이면 정상 도착이다.
주차장에서 마보기 오름 입구까지 가는 게 10분이다.


포도호텔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바닥에 있는 녹색 선을 따라가면 된다.


그럼 이렇게 안내판이 등장한다.
여기까지 오면 절반은 온 셈이다.
마보기 오름은 너무 작아서 진짜 진짜 오르기 쉽다.
오른다는 말도 이상할 정도다.


삼나무가 반겨준다
엄청 공기 좋다 냄새도 좋고.
10분이면 가는 오름치고 만족도가 너무 높다.
삼나무 냄새에다가 오름 정상에서의 경치도 좋다.


억새 참 예쁘고 운치있다.
정상에서 한참 앉아 있었다.
1월 20일 정도였는데 땀이 송글송글 나더라.

다시 내려오는 길에 핀크스 골프장 구경


포도호텔과 핀크스 곳곳 잘 해놨다.
동백꽃이 너무 탐나도록 예쁘다.

디아넥스 호텔에 2박 3일간 어디 안 나갔지만 즐길 것이 충분하다.
햇볕 들어오는 실내 온천수 수영장,
근처 마보기 오름.
참 편하고 좋았다.
재충전이 제대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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