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서부 해안 드라이빙 끝에 도착한 호반의 도시 와나카(the city of lake, wanaka)
뉴질랜드 남섬 여행 중 가장 행복했던 도시가 아니었을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퀸즈타운보다 100배는 더 좋았다.
이곳에서 묵은 숙소는 '더 무링스'이다.
트립어드바이저만 믿고 예매했는데 대만족이다.
청결함과 깨끗함도 물론이고, 늦은 체크인에도 아량있게 환대해 주었다.
중간에 체크인이 늦는다고 전화를 하니 오히려 안전 운전을 걱정해 주던 곳이었다.
가격은 190NZD/one night. (studio, lakeside)
우리 돈으로 16만원 정도이다.
우리가 묵은 방은 호수전망의 스튜디오.
역시 다시 와나카를 가더라도 이곳에 묵을 것이다.
아침에 눈 떴을 때 보이던 풍경
위치한 곳은 호수 바로 앞이다.
왼 편이 무링스 건물
무링스 건물
우리 방은 2층 왼쪽 가장 끝이었다.
오른쪽 빌딩이 관리동.
주차는 무료
저녁 늦게 체크인을 했다.
단정한 모습
침대도 푹신하고 정말 깨끗
침구도 뽀송뽀송했다.
짐 놔두는 공간도 넉넉하다.
여분의 베개와 다리미판
화장실
욕조가 있어서 좋았다.
작은 주방
없을 거 없는 요리 도구들
이거 다 쓰지도 못하고 왔네 :-)
넉넉한 접시들
간단한 냄비
토스터기와 설거지 도구들
전자렌지
전기 주전자와 컵들
침대 옆엔 작은 테이블이 있어서 좋았다.
충전하는 곳도 넉넉하다.
전체적인 모습들
베란다도 좋았다.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티비도 있고
베란다에서 본 모습
작은 이차선 도로가 있고, 그 앞은 놀이터와 호수다.
조용하다..
쓸 데 없이 뉴질랜드는 키위 사진을 오만상 첨부해 놓는다.
흐흫
와나카 소개 팜플렛들
낚시한 사진이 좀 순박하고 귀여워서 찍어봤다.
눈을 뜨니...
아아...
아침 풍경이 이렇다니
날씨가 좋다.
2월 중순의 뉴질랜드 남섬은 정말 화창하구나.
베란다에서 바라본 풍경
부럽다
간밤에 저 길을 달려 왔구나 싶다.
풍경이 정말 좋다.
베란다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커피도 한잔하고 정말 좋았다.
옆집(?) 숙박시설
옆집도 좋다.
아... 와나카에만 일 년은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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