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걸러 반신욕을 하기 때문에 또 새로운 입욕제를 구입해 보았다.

일본 직구로 구입한 것이다.
지난 번에 온천여행 일본 입욕제에 큰 실망을 해서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따로 보디로션을 바르지 않아도 될 정도로 고보습이고 3세 아기도 써도 된다고 해서 샀다.


가격은 400ml에 8,900원
한번에 40ml-60ml 쓰면 된다고 한다.
열 번에 8,900원이니 한 번 할 때 890원 정도

약용 성분이 있어서 관절에도 좋다고 써 있기는 하다.

결론은
확실히 촉촉함
향이 꽃향기라 취향이 아니지만, 기분 전환은 된다.
반신욕할 때는 천연 아로마 향이 좋은데
소후레 입욕제는 꽃향기다. 장미향같은.

그래서 좀 아쉽다.


스위트 허브향
이게 화이트 플로랄보다는 내 취향

넣으면 온천물처럼 불투명하게 됨
우유에 목욕하는 기분이 든다.


화이트 플로랄
아로마 향만 맡다가 꽃향기에 반신욕하니 좀 신선하긴 했다.

온천여행보다는 백 배 낫다.

따로 보디로션 안 발랐는데 확실히 촉촉하다.
이건 좀 대단

하지만 아직까지는
코코넛오일+천연 에센셜 오일(향)을 따라갈 시판 제품은 발견 못했다.
시판 제품은 닥터틸즈 엡섬 솔트가 최고다.
이건 향도 예술이다.
근육통에도 좋고 몸이 쫙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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