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물에 3~4시간 우린 다시마 국물에 멸치, 무, 대파, 양파를 넣은 다싯물.

이것이 가장 기본!

 

양파 (껍질이 몸에 좋다고 한다. 그래서 겉껍질은 버리고 속껍질은 그대로 우려냈다.),

북어 대가리가 있으면 넣고, 파 뿌리가 있어도 넣고, 감자 한 개 넣으면 국물 맛이 구수하고 좋아서

감자도 한 개 넣고 한 통씩 다시 물을 냉장 보관.

(감자를 넣을 때는 거의 감자가 다 으스러지도록 약한 불에서 계속 끓여야 한다.

그래서 난 감자를 썰어서 넣기도 한다.)

 

이 다싯물만 있으면

미역만 불려서 미역국을 먹어도 맛있고,

참치 넣어 참치 미역국을 해 먹기도 하고,

부추 넣고 부추 된장국,

근대 넣고 근대 된장국,

김 넣고 김국,

오뎅 넣고 떡볶기도 만들고 등등...

정말 며칠이 수월하게 지나간다.

 

 

파뿌리 들어간 다시 국물

 

이것 저것 없어서, 파, 양파, 무, 멸치만 넣은 다시 물

 

북어 대가리, 다포리를 넣은 다시 국물

(다포리가 들어가면 고소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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