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3월 군위 사유원,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 계절마다 가고 싶다.

청주에서 하룻밤 자고 아침에 군위 사유원에 왔다.
<청주 엔포드호텔 투숙 및 수영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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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3월 청주 엔포드 호텔 리모델링 후 숙박, 수영장 후기
5성급 호텔인데 최근 리모델링이 되었고 좋다는 평이 정말 많더라가격도 착해서 영천 보현산자연휴양림과 군위 사유원 여행 가는 길에 중간에 하룻밤 자기로 했다.위용을 자랑한다.친절하고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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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영천 보현산 자연휴양림 선착순에 성공해서 나선 것이었다.
보현산 자휴를 보다 보니 어머 사유원이 있는 게 아닌가
예전부터 가고 싶던 곳이었다.
그래서 예매한 후 오전 11시경 도착
이미 사유원 입구 제1주차장이 만차여서, 제2주차장에 주차했다.
<전체 소감 정리>
소요 시간 : 3시간 20분
만족도 : 최고 최고 최고
난도 : 초반 5-10분 정도만 나트막한 오르막
그 외 평지이고
길 따라 그냥 걸어도 문제 생길 일 없음
Tip : 최대한 양손 가볍게, 생수 두 병, 초콜렛 등 간식 준비
건너 뛸 건 뛰고,
체력은 중간 정도 수준,
절대 빨리 걷지 않고,
적당히 쉬고,
사진은 약간 대강 찍는 스타일로
사유원 산책은 총 3시간 20분 정도 걸렸다.
기대 이상으로 좋았고
계절마다 와서 이 풍경을 봐야겠다는 생각
돈이 전혀 아깝지 않았고
부모님 모시고 꼭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만 들었다.

제2주차장에서 제1주차장까지는 도보 3분 정도이다.
인도길을 따라 걸어갈 수 있어 안전하다.

제1주차장에 당도했다.

안내 지도를 한 장 받고 시작한다.
처음엔 자도 보고 뭐가 뭔지 막막했는데
그냥 길 따라 가 보세 하면서 걷다 보니, 지도 내 나올 곳 다 나오고 금세 눈에 익고 쉬워졌다.
지도는 필수!

연한 봄 색
봄 풍경 중 정말 좋아하는 때다

너므 아름답다

금세 오르막 끝나고 건물이 하나 나오는데 화장실이다
근데 왜 맞통풍되게 창을 안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내가 못 찾은 건지.
실내가 답답하고 쾌적하지 않았다.

약간의 긴장감을 주며 이제 맞이할 모과 동산의 예고편인가
아무 것도 모르고 사유원에 가서 모든 순간이 재밌고 좋았다.

뭐지 하면서 찬찬히 풍경을 들여다 보니 이게 다 모과 나무다 수령도 굉장히 오래된

여기 앉아서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세상에 모과나무 너무너무 근사하다

이 풍경은 사진이 담지 못한다

한 그루 한 그루 경탄만 나오더라

네?? 고려 시대라고요??? 공민왕????!!!!
크아
651년된 나무가 아니라! 651년부터 있었던 나무라구요?!!

이 분(?)이시다
공민왕 때부터 계셨던

걷다 보니 이런 풍경이…
팔공산을 널따랗게 보는 부처님

아 너무 좋았다

새들의 수도원이라고 한다

건물과 물이 나오고


뭔가 하는 원통형을 미로처럼 따라 들어 가니 샤워 공간이었다. 예약하고 여기서 샤워도 해 볼걸

어쩜 너무너무 아름답다


꽃나무 정원

찬란하더라

난 개나리가 이렇게 예쁜지 처음 알았다


이제 여기선 좀 쉬었다


앉아서 가만히 풍경을 보니 정말 근심 걱정이 다 사라지더라

개나리 정말 예쁘다
이렇게 개나리의 아름다운 면을 보이게 하는 게 조경가의 힘이겠지
진짜 약간 감동받음


작은 교회가 있다


멋지다


그냥 올라가 봤다


십이지신?

목련이 만개했다
정말 화려하고 보석같더라

찻집

이런 풍경

요기 입구로 들어 간다

하나같이 다 좋다

모과 열매로 청을 만들어 팔더라

모형도 있고


만석이다
옥상 테라스 모두

또 길 따라 가 보니 이런 멋진



지나온 길이다


이제 거의 다 봤을 즈음 정자가 있더라


진달래도 이렇게 예뻤구나

사유원 입구 쪽 건축물을 마지막으로 보러 갔다
작은 쉼터
눈이 시원해진다

거대한 콘크리트 속 공간이다

공간이 주는 힘이 있다
전망대도 갈려다가 다음에 또 오자고 하며 마무리를 했다

나오는 길에 있던 작품
저 미소 진짜 국보다 잘 포착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