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영양군 하나로마트, 검마산자연휴양림

남편이 영양 자작나무숲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자작나무숲 근처 영양군 검마산 자연휴양림을 2박 예약했다.
2025년 첫 여행이네.
1월 27일 월요일이 공휴일이 되어서 가는 길이 가볍다.
영양 가는 길에 천안 병천에 들러 순대를 먹고 네비가 시키는대로 가는데
안동을 거치더라.
안동을 흐르는 낙동강이 무척 아름다웠다.
사진으로는 그 풍경이 안 담기니 아쉽다.

낙동강변이 예쁘다.

가다 보니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있길래 들렀다 가보기로 했다.
이런 곳도 있었구나.
상당히 잘해뒀더라 새로 생긴 것 같았다.
슬쩍 둘러만 볼 생각이었는데 들어 가니 구성도 알차고 배울 것도 되새길 것도 많아서 엄청 잘 보고 나왔다.
일부러라도 꼭 들르면 좋을 곳 같다.

이렇게 독립운동가 모숩이 재현돼 있다.

시기별로 이동 모습이나, 독립운동의 양상, 다양한 활동이 정말 잘 짜여져 있고 분류도 잘 돼 있고
보기도 좋게 돼 있었다.
시원시원하게 큼직하게 지도며 도표 사료가 제시돼 있었다.
진짜 꼭 가볼만하다.

경북에서 충청남도를 지나 만주로 떠나야 했던 여정

만주 여러 곳에서 마을을 꾸리고 지냈더라

독립운동의 양상 중에 무정부주의까지도 기록돼 있었다.
박열의 재판 장면을 재판장 모습 그대로 재연

감동적이면서도 공부가 많이 되었다.



저 당시 무정부주의자로서 사해민주주의자로서 독립운동은 어떠했을지…

영양읍에 도착해서 장을 봐서 검마산 자연휴양림에 가려고 한다.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을 들렀다.

영양군 막걸리인 은하수 막걸리 6도로 구입

냉이도 좋아 보였다

쌈배추가 너무 귀여웠다.
화성시 로컬푸드가 설맞이 30% 세일을 해서 쌈채소와 소고기, 삼겹살을 사온터라 쌈채는 안 샀다.

콩이 좋대서 순두부를 샀댜

순두부는 아침으로 먹으려고 샀다

술을 사려고 하나로마트도 들렀다

동초가 너무 좋아보여서 샀다.
쌈으로 먹으니 진짜 꿀맛

드디어 검마산자연휴양림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