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리뷰

판교역 둥지, 닭볶음탕 개운한 곳

sixtyone 2018. 11. 2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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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는 술집이다. 맥주보다는 소주가 더 어울리는 곳이다.
여기 닭볶음탕, 닭도리탕이 맵싸하게 개운하다.
신라면을 매워하는 나에게,
여기 닭볶음탕은 신라면 2배로 맵다.
그래도 닭살이 있으니 완전히 못 먹을 것은 아니고
맛있게 맵다.


식당 내부는 포차 비슷한 느낌
지저분하지는 않다.


메뉴
닭볶음탕 35,000원

사실 닭볶음탕을 식당에서 사먹는 건 진짜 돈 아까운 일이다.
하지만 너무 배가 고플 때는 어쩔 수 없다.


기본찬은 콩나물, 당근, 김치
닭볶음탕이 매워서 콩나물 다 먹게 되더라.


앉자 마자 나오는 닭볶음탕
다 익혀 나온다.
끓으면 바로 먹어도 된다!
바로 이거지...
앉자 마자 바로 먹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금세 끓는다.
닭 한마리가 들어가 있어서 우리는 좀 남겼다.
아깝지만 볶음밥을 먹고 싶어서 닭을 남김
닭 살 진짜 부드럽고 냄새 하나도 안 나고 맛있다.


밥 한 공기 볶아 달라고 하니 이렇게 나온다.
진짜 개운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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