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세이브프라자 봉담점, 남자 옷, 아웃도어 쇼핑 최적
코오롱 세이브 프라자가 물건도 많고 가격도 정말 좋다고 해서 봉담점에 들렀다.
롯데나 신세계 아울렛보다 더 낫다고 하던데 궁금하긴 했다.
9월인가에 리뉴얼을 했다고 해서 구경삼아 간 것이다.
휴일 오후였는데 방문객이 많더라.
할인점 느낌은 1도 없다.
여성복은 좋은 원단이 많았다.
아주 다양하진 않고 닥스 느낌의 라인들이 배치
코오롱이 아웃도어 원단부터 완제품까지 만드는 몇 안 되는 회사라 품질은 신뢰를 한다.
물론 브랜드별로 차이는 있을 거다.
여성복 쪽 전경
쇼핑하기가 정말 쾌적했다.
반대 남성복쪽
남성복 브랜드가 더 많고 정장까지 있었다.
남편이 여러 개 입어 보고 바지를 샀는데 코오롱 세이브 플라자는 남성복이 진짜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디자이너브랜드 느낌의 라인부터 베이직, acg느낌의 라인, 정장까지 MD가 상당히 좋았다.
저 고리땡 ㅋㅋ 코르듀이 셔츠형 자켓 진짜 예뻤다
스웨터도 신발도 다 좋았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골프, 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가 상당히 넓게 있다.
여기도 특템 천국
골프 브랜드도 서너개였다.
발목이 부드럽고 신발 컬러도 예뻐서 너무 사고 싶었던
트라이포드 미드 등산화는 119,000원
등산화로서는 정말 좋은 제품이고 스테디샐러이자 대표 상품이다.
트라이포드 디자인이 이렇게 예뻐졌다니
실물이 더 예뻤다
발목의 저 레몬색 크으 좋다
등산 가방 악세서리들도 예뻐서 깜짝 놀랐다
가볍고 상당히 세련됐고.
진짜 탐났다
방한모 19,000원
부들부들하고 원단이 짱짱해서 세탁해도 괜찮아 보였다.
여기 있다간 무작정 돈 쓸 것 같아 다소 무서운 2층이었다 ㅋㅋㅋ
봄가을겨울 미드레이어로 하나 입어 주면 진짜 괜찮을 것 같아 찍었다.
어휴 다 너무 예뻤다 진짜
예전 코오롱 로고가 너무 귀여워서 찍었다
은근 탐났던.. 레트로 기획인가
길지 않고 허리라인에 딱 맞게 끊어지는 게 입으면 더 쨍하고 예쁘다.
2층 올라가는 길에 있던 정수기와 쇼파
정수기 종이컵도 크고 마음에 들었다.
화장실도 깨끗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