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등등 리뷰

테무 주방 수납 정리, 청소용품들 후기(1)

sixtyone 2024. 9. 1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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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행사로 택배비가 무료라고 해서
첨으로 테무 쇼핑을 했다.
이것저것 주방 정리, 청소, 수납 용품 위주로 구입했다.
플라스틱 제품은 퀄리티가 괜찮을 것 같아 플라스틱 위주로 구매했다.
화요일에 주문했는데 그 다음 주 월요일에 도착했다.
여러 개로 나눠 주문했는데 일부만 왔다.

싱크대 하부 정리함, 레일형으로 하부 선반을 꺼내기
쉬운 정리함이다.
이렇게 싸다니! 하면서 흰색을 구입했다.

사실 우리집 하부장은 이미 다 정리가 돼 있고,
저게 들어갈 곳도 없다.
너무 싸길래 엄마 드려야겠다 생각해서 일단 산 것이다.

여러 물건을 장바구니에 넣으니 추가로 또 할인이 되어서
실제는 더 싸게 샀다.

조립은 무진장 쉽다.
막대기 네 개 꽂아 상부판을 끼우면 끝
중국에서부터 온 거라 배송된 것들 쭉 깔고 청소포로 박박 닦았는데 다 깨끗하더라. 굿
스텐제품이 없으니 연마제 제거 안 해도 되고 상당히 수월했다.

싱크대 안에 둘 곳이 없어서 싱크대 위에 놓고 잡다하게 널부러져 있던 것들을 모아 정리해 줬다.
1층 높이가 상당해서 1층에 보관 중인 물건들을 꺼내고 넣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 이 점이 진짜 편리하고 마음에 든다.

가전제품 전선, 케이블 부착 관리 홀더!
이거 너무너무너무 좋다.
완전 강추템이다.

다이소니 쿠팡에도 많이 팔더라.

내 숙원사업 풀었다.
진짜 전기코드 부착 홀더 최고다 최고!!!
4개들이 한 세트만 산 게 아쉽다.
다이소 가서 더 사와야겠다.

동봉된 양면 테이프를 가전 제품에 부착해 준다.
테이프도 상당히 짱짱하다.

이렇게 돌돌 나비 날개 같은 것 사이로 돌려준 후
마지믹에 중간에 끼우면 된다.
전기 냄비 들고 나올 때마다 전기줄 줄줄 짜증났는데
속이 다 후련하다.

믹서기에도 해주고, 도깨비 방망이에도 해줬다.
만두 해 먹을 때마다 쓰는 한일 짤순이에도 해주고.
아직도 할 곳이 두어 개 더 남았다.

실리콘 빗자루

욕실 청소 후 스퀴지 겸 빗자루로 쓰려고 2개 주문했다.
쓰리잘비 카피 제품이다.
쓰리잘비 가격의 10%도 안 한다.
테무 진심 무시무시하네…

욕실 청소용으로 산 장대솔

실리콘 빗자루로 거실 머리카락 쓸어 봤는데
먼지까지 청소가 너무 잘 되서 솔직히 좀 놀랐다.
거실 청소는 애초에 기대도 안 했고
그냥 욕실용 물제거 스퀴지 긴 거 정도로만 기대했는데
가루들까지 다 쓸어 온 거에 깜짝 놀랐다.

장대솔은 솔이 엉망이다.
욕실 구석 쓸어 봤는데 그냥 길다는 데 만족하련다.

3개 들이 한 세트가 싸길래 그냥 샀다.
부착식 수납함이고, 수납함이 얇고 가벼워 활용도가 높아 보였다.
실제로 만듦새도 마음에 들었다.

어디쓸까하다가 완전 100%는 아니었지만
화장대 물품 공중부양에 쓰기로 했다.
화장대 청소할 때마다 먼지 털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확 물티슈로 쭉쭉 닦아버리려고
죄다 공중부양함
역시 속시 다 시원하다.

나머지 하나는 하부장에 하나 붙여 둚


오 필요하던 장치만 500원 남짓에 팔길래 신나서 구매했다.
티슈 케이스에 쓰는 티슈 스프링 지지대

원리는 이러하다

허접해 보이지만 뭐…
스프링을 중간에 두고 상하판을 위아래로 끼움

티슈를 잘 지지한다.
쑥쑥 뽑아 쓰니 아주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하다.

5개 들이 수납 바구니가 3400원 정도
이건 2세트 구입해서 총 10개가 왔다.
사이즈는 아담하다.
이걸로는 속옷/양말 서랍 정리했는데
바구니가 높이가 높지 않아 정말 딱 알맞았다.

그리고 바가지 하나 걸려고 바가지 바스켓 후크를 구입했는데
이게 만듦새도 좋고 되게 마음에 들었다.
다만 욕실에 바가지 걸려니 너무 너저분해지는 것 같아서
아직 설치는 안 했다.
앞베란다에 할까 싶다.

이 외에도 열 댓가지 넘는 걸 더 주문했는데 아직 배송 전이다.
테무 첨으로 막 질러 봤는데 괜찮다.
다만 아크릴 투명 수납함 같은 것은 다이소보다 더 비쌌고
주력으로 미는 상품이 현저히 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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