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 동해안 여행(9)-경주 솔거미술관, 박대성 화백의 미술
박대성 화백의 그림을 우연히 본 후 남편과 함께 완전히 매료되었다.
다큐멘터리까지 찾아 보고 팬이 되었다.
이 분 그림을 보면서 그 어느 청년보다도 더 정확하고 뜨거운 느낌을 받았다. 머리가 쩍... 이렇게 충격을 받았다.
이번 여행에서 경주를 넣은 것은 박대성 화백의 그림들이 모여 있는 솔거 미술관에 가기 위함이었다.
미국에서 전시가 크게 열리고 있어서 모든 작품을 다 볼 수는 없었겠지만, 실제로 보고 싶었기에 간 것이다.
박대성 화백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79193?sid=103
솔거미술관은 경주엑스포 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공원에 입장하면 여러 곳을 동시에 볼 수 있는데 그곳들도 상당히 좋았다.
엑스포 공원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지마켓에서 모바일 할인표를 사서 입장했다.
아침비가 내리고 그쳐서인지 공기가 정말 좋았다.
솔거미술관 가는 길의 작은 정원들과 숲이 잘 단장되어 있었다.
멋있는 나무, 500년 왕버들이라고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전망을 볼 수 있는 기념건축물. 실제로 보니 예뻤다.
꽃들이 펴있다.
안내가 잘 되어 있다.
인드라망
역시 그림은 미술관에 와서 직접 봐야 한다.
정말 너무너무 좋았다.
건물도 어찌나 아름답던지
나중에 기념품숍에서 이 그림을 샀다. 난 이게 너무 좋더라.
풍청월랑
모든 그림이 좋았다.
한라산봉우리
어휴... 통창 정말 너무 좋다.
바깥의 풍경이 정말 그림이다.
삼국몽
실제로 보면 이 금빛이 너무너무 아름다운데...
불밝힘굴
천년배산
고미
코리아 판타지
압도적이었다...
청산백운
진짜 경주로 일부러 시간을 내 가서 박대성 화백님의 그림을 직접 봐야 한다. 최고다.
모든 게 아름다웠다.
한참을 머물다 밖으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