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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들러 봄 옷을 사고, 출출해졌다.
파주는 민물 매운탕이 유명한 곳이다.
두지리 약수 매운탕이나 장파리 호남식당 등, 메기+빠가사리+참게를 한 데 넣고 끓인 매운탕 명소가 많다.
아울렛에서 두지리 쪽으로 가려니 시간이 많이 걸려,
근처의 순철네 매운탕으로 갔다.
여기는 메기+빠가사리(일명, 메빠)를 넣은 매운탕이다.
매운탕 안에 수제비를 넣어 주는데, 이게 정말 별미다.
수제비, 칼국수, 소면 종류를 먹지 않는 남편도 후후 불어가며 수제비를 얼마나 먹었는지 모른다.
비싸디 비싸다...
갭이랑 플라스틱 아일랜드에 가서 셔츠 한 벌, 원피스 한 벌 구입했다.
다른 곳은 너무 비싸. ㅠㅠ
예전에 남편 띠어리 모직 겨울 자켓을 80% 특가 세일로 35만 원에 구입한 적이 있었는데 이젠 그런 행운은 잘 오지 않는 듯.
차로 10분 정도.
서울로 돌아가는 길목에 있는 순철네 매운탕
심학산 먹거리 타운 입구에 위치해 있다.
네비가 잘못 알려줘서 롯데 아울렛에 한번 갔다가 왔다.
실내에는 화초가 많네
메기+빠가사리 매운탕 소.. 35,000원이다.
메기가 흙냄새가 많이 나는데 전혀 나지 않는다.
국물도 맵지 않고 좋다.
그냥 맛있다.
산악회 분들이 산 다니면서 맛있게 먹으면서 소문나기 시작한 곳이란다.
수제비는 너무 쫄깃해서 그 비법이 궁금하다.
서패동 185-1번지
전화번호 031-943-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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